충격파 치료와 주사 치료 병행과 테니스 엘보 충격파 치료 횟수

충격파 치료주사 치료를 같이 해도 되나요?

주사 치료와 충격파 치료의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주사 치료와 충격파 치료가 함께했을 때 시너지가 발생하는 경우들이 분명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깨가 오랫동안 아프거나 테니스 엘보가 좋아지지 않았다고 하면 처음에는 관절 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들었을 때는 관절 안에 먼저 조사를 합니다.

자극을 받아 주변 근막들이 탄탄해져서 힘줄과 주변의 신경을 많이 누르고 있다면 그 주변부에 주사 치료를 같이 해주게 됩니다. 이것을 신경, 근막 하이드로 다이섹션이라는 방법으로 함께 풀어주게 됩니다.

또한 어깨와 팔꿈치의 문제, 예를 들면 어깨 같은 경우에는 관절 안으로도 조사하고요. 힘줄 염증이 있는 주변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하게 됩니다. 더불어 충격파 역할은 힘줄이 재생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게 하고요. 근육과 근막이 타이트해져 있는 부분을, 압력파를 이용해서 이완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리해서 설명하면 내가 어깨를 잘 못 쓰거나 힘줄이 부분적으로 파열돼 있거나 어깨에 염증이 있는 경우, 주사 치료의 역할로 관절 안에 만성적인 염증을 줄이고 어깨 주변에 힘줄 염증을 줄여서 주변에 힘줄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충격파는 힘줄 자체의 재생이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주변 근육, 근막들을 같이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주사와 충격파는 목적이 다르기도 하고요. 함께 작용하면서 더욱 빨리 호전되게 하는 시너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충격파 치료

충격파는 몇 번을 해야 좋아져요?

환자마다 경우가 매우 다릅니다. 세계충격파치료학회의 권고를 보면 판단은 정확하게 주치의가 해주어야 합니다. 환자가 얼마나 오랜 기간 아파왔는지, 병이 얼마만큼 심각한지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환자가 테니스 엘보 상태가 중등도 이상이 된다고 하면 주사 치료와 더불어서 충격파 치료를 일주일에 2~3번까지도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테니스 엘보 같은 경우, 이미 다른 병원에서 20번 이상 충격파 받았어도 호전이 되지 않았을 두 가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 첫째는 테니스 엘보가 맞을지에 관한 판단이 있어야 합니다. 즉, 목의 6번이나 7번 신경 문제 때문에 아픈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런 경우, 근전도 검사를 통해서 목 검사를 다시 해볼 경우가 있고요. 상완쪽에 있는 다른 신경이 눌러지면서 생기는 문제가 없는지도 꼭 확인을 해보아야 합니다.
  • 둘째는 충격파를 잘못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테니스 엘보가 있는 경우, 꼭 치료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작 그 부위를 치료하지 않고 다른 쪽 부위만 치료하거나 하면 치료 성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충격파 치료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한 번 받고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꼭 상담하시고 전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을 먼저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꼭 상담하시고 전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을 먼저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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