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대사수술 건강보험 적용기준과 수술비용 및 시행기준 (Feat: 우울증, 조현병, 간경화 등)

비만대사수술 대상과 보험 적용 기준

비만대사수술은 2019년도부터 고도비만 환자 치료 목적으로 건강보험 혜택이 가능해졌습니다.

체질량지수는 키와 몸무게 관계로 비만을 진단하게 되는데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23부터 과체중, 25 이상 비만, 35부터 고도비만으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고도비만으로 비만 대사 수술을 받을 때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분들이 해당이 되며, 당뇨, 고혈압, 지방간과 같은 비만 관련 질환이 있고 체질 지수가 30 이상이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 BMI지수 확인하기

즉, BMI 30이 넘어 비만 합병증이 있으면 의료보험이 되고, 35가 넘으면 합병증 유무와 상관없이 의료보험이 됩니다.

체질량지수 30 이하에서 비만대사수술 가능할까?

당뇨가 동반된 때에는 체질량지수가 27.5 이상이라면 선별 급여로 가능합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다고 하면 수술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수술을 받게 되면 평생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득과 실에 대해서 아직 충분히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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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in a rubber glove close-up of master prepares to pierce the navel by belly of a young woman with a bandage and cotton on her stomach. process navel ring piercing concept

건강보험 적용 시, 수술 비용에 대해

수술 전에 필요한 검사 비용과 수술 입원비를 포함해서 약 250~300만 원 정도 예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비만대사수술을 위한 병월 방문 횟수는?

수술 전에는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초진 진료와 수술 전 검사를 위한 두 번 정도 내원이 필요하고 기저 질환과 비만도에 따라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하고 수술 전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경우에도 추가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그리고 1년마다 방문이 필요합니다. 수술 일주일 뒤에는 어떻게 지냈는지 확인도 하고 변한 식생활 적응에 대해서 추가적인 영양 교육과 함께 실밥 제거를 하시게 됩니다.

이후에는 예상된 체중 감량을 충분히 달성하고 있는지 식습관에 어려움이 없는지 다른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1개월, 3개월, 6개월에 방문하시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1년마다 영양 교육과 혈액 검사를 포함한 진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수술 전, 필요한 검사에 대해

수술 전 검사는 전신 마취를 받기에 적합한지 또 다른 대사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을 하게 됩니다. 수술 일로부터 한 달 이내 진행이 일반적으로 진행되며 수술일 3~4주 전으로 예약하고 수술 전 3개월 이내 다른 병원에서 시행한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복부 CT가 있다면 같이 제출하면 도움이 됩니다.

비만 수술 시행이 어려운 경우?

최근 6개월 이내에 자살 시도가 있었던 중증 우울증, 약물치료로 조절이 힘든 조현병, 시기 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 있다면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이 어렵거나 말기 간경화와 같은 질환이 있으면 전신 마취와 복부 수술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 약의 경우, 지난 2년간 우울증으로 인한 입원 병력이 없어야 하며 약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어 진행 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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