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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란?
충격파 치료는 일단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체외 충격파 기계들을 통해서 환부에 물리적인 에너지를 주고 조직의 회복을 돕고, 통증을 조절하게 되는데요.
혈류 개선 효과가 있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근골격계 통증에 있을 때 효과적인 치료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충격파 기기 원리
기기 종류에는 집중형(Focus) 타입, 방사형(Radial) 타입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집중형 타입 같은 경우는 독일 도니어(Dornier)사의 전자기 방식 장치가 사용됩니다. 국내에서는 최고로 좋은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도 다른 장비에 비해 높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가 있어 충격파의 침투 깊이가 깊어 상대적으로 깊은 부위에 있는 조직과 인대 부위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스위스 Storz사의 Duolith SD1 Ultra제품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방사형(Radial) 장비 에너지양이 적고, 침투 깊이가 낮아 상대적으로 표피에 가까운 것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근육 부분에 집중해서 치료하고 있고요. 안에 보면 공기압으로 작동하게 되는 겁니다.
안에 구슬 같은 작은 구슬이 들어있어 공기압으로 구슬을 움직이게 되면, 구슬이 앞에 있는 패드 부분을 자극하게 되어 압력이 피부로 전달되는 원리가 되겠습니다.
충격파 비용이 비싼 이유와 병원 선택 중요성
충격파를 할 때마다 기계에서 카운트도 기록이 되고, 소모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용하게 되면 기계가 고장 나고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병원마다 충격파의 가격이 조금씩 다른 것이 일반적인데요. 타수와 횟수에 따라서 가격이 보통 정해지고 타수를 높이면 비용이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기계 같은 경우에도 객관적 좋은 기종일수록 비용이 많이 들고 그만큼 기계 유지비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런 부분이 치료 비용에 포함 것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행자의 숙련도인데요. 누가 진행하냐에 따라 치료의 효과에는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해부학 지식이 있어야 머릿속에 생각하며 만져서 정확하게 진행이 됩니다.
정확하게 하면 할수록 더 아프게 할 수도 있고 덜 아프게 할 수도 있고 조절을 더 잘할 수 있고, 그만큼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죠. 그래서 진행하는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물론 기계를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비싼 기계는 비싼 기계의 그 이유가 다 있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