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파 효능
1913년, 구겐하임(Guggenheim)박사는 파바빈의 묘목, 꼬투리, 그리고 콩에서 엘도파를 발견하고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진행합니다.
13년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평균나이 63.5세 환자들은 약물치료 12시간 후 조리된 파바빈을 250g섭취한 후 12시간이 지나면서 혈중 엘도파 양이 크게 증가했고 파킨슨 병 환자들의 임상적 개선과 비례하여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다.
출처: International Food Research Journal 2018
엘도파(L-dopa)는 파바빈과 같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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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파(레보도파)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억제하여 식도 편평 세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출처: Frontiers in Pharmacology 2020
콜린.다이어트 효능
페루의 대자연이 키운 슈퍼푸드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혈관 해독과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사실 파바빈은 콜린이 매우 풍부합니다.
콜린은 1998년 미국 의학 연구소에서 인체를 위한 필수 영양소로 공식 인정을 받았습니다.
콜린은 간에 있는 지방의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 과잉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혈관 내 콜레스테롤 조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콜린 함량 비교
내용 | 콜린 함량 | 대비 |
파바빈 | 95.8 | – |
달걀 | 1.1 | 약 99배 |
자두 | 1.9 | 약 98배 |
키워 | 1.9 | 약 98배 |
살구 | 2.8 | 약 97배 |
콜린은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을 보호하고 혈압과 뇌졸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000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참가자를 9년 동안 추적한 연구에서 콜린 섭취량이 많을수록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Havard T.H.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이렇게 인체에 중요한 필수 영양소로 식이섬유, 천연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논문의 의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파바빈에서 발견되는 화합물, 카테킨, 플라보놀, 이소플라본, 페놀산 및 천연 항산화제인 탄닌, 페놀 화합물 등은 탄수화물과 지질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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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으로 식후 고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유지에 기여합니다.
출처: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2012)
암억제 효능
파바빈은 천연 엘도파의 좋은 공급원으로 엘도파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인의 전구체로 뇌 신경세포의 운동 신호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입니다. 이런 체내 도파민은 노화로 인해 40세 이후에는 감소하게 되고 10살이 늘 때마다 평균 10%씩 감소하게 됩니다.
도파민의 농도가 낮아지면 운동 신경 장애가 발생하고, 이는 파킨슨병을 야기하게 되고 면역 체계 림프구의 활동까지 교란시켜 암세포를 더욱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또한, 엘도파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제로 활용되는 아미노산입니다. 논문에 의하면 엘도파는 종양의 활성화를 막아주고, 암세포의 성장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엘도파의 DRD2 길항 작용은 CAMP PKA 경로의 활성화를 포함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PDAC 및 GBM을 포함한 다양한 다른 맥락에서 항암 활성을 보였습니다.
유방암 및 폐암을 포함한 여러 종양 유형에서 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출처: Clinical Biochemistry
![파바빈](https://iflowtrend.com/wp-content/uploads/2024/06/close-up-female-hands-holding-broad-beans-2023-11-27-05-17-09-utc-1024x683-optimized.jpg)
파바빈 먹는법
원하는 방법으로 다양하게 응용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익혀서 먹기: 파마빈을 익혀서 먹거나 익힌 다음 차갑게 식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퓌레나 수프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분말 형태로 섭취: 파마빈콩 분말 가루를 구매한 후 우유나 두유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에 뿌려서도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