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피부 재생 크림 선택 사용법 : EGF(이지에프), 스티몰인, D판테놀, 리쥬비넥스, 아즈렌에스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효과 보는 약국용 재생 크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 고약사 추천 재생 크림

이지에프 새살연고 재생 크림

항생제 스테로이드 걱정 없이 안전하고 효과 좋은 재생 크림를 찾는다면 ‘이지에프 새살연고‘가 좋습니다.

EGF(상피세포성장인자, Epidermal Growth Factor)가 들어있는 상처 치료용 연고로 우리 피부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생을 돕는 핵심 성분입니다.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지만 10대 때 가장 많이 생성이 되고 나이가 들수록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상피세포 및 섬유아세포(Fibroblast)와 내피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며 흉터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GF-베타를 조절하여 과도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기도 합니다.

EGF성분으로 강력한 피부 재생 효과를 원하신다면 이 연고를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고요. 특히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내성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항생제 성분이 없는 관계로 감염된 상처에는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진물, 홍반 등 세균에 감염 소견이 보인다면 에스로반, 베아로반,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주성분은 소맥추출수성액으로 밀싹추출물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비타민E, 필수지방산과 아미노산, 아연, 알란토인 등의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로 인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항산화작용과 항염작용도 갖고 있으며 세포 증식을 촉진하여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고 상처 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 시켜줍니다.

과거 스티몰인 크림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던 제품으로 이름을 변경해 다시 출시가 되었는데요. 예전 스티몰인 크림에는 유효성분을 증류해서 얻은 소맥엑스’증류’액과 페녹시에탄올이 주요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페녹시에탄올은 녹차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상처 초기 감염을 막는 정균 살균 효과가 있고 내성 없이 세균과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화장품이나 유아용 물티슈 같은 어린이 제품에도 방부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스티몰인 에스크림으로 바뀌면서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얻은 소맥추출수성액으로 바뀌고, 페녹시에탄올의 양은 첨가제로서 7mg 조정이 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스티몰인 에스크림은 피부 손상을 회복 시키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부 재생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부작용 사례도 적고 성분이 순해서 영유아, 임산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까지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탄올이나 스테아릴알코올 같은 성분이 들어있어서 드물게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피부 반응을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합니다.

D-판테놀

비판텐 연고는 기저귀 발진이나 유두 균열에 사용하는 연고인데, 피부 재생 효과가 너무 뛰어나서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안 써보신 적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연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감이 많이 끈적이고 발림성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는데요.

D-판테놀은 비판텐 연고와 동일한 주성분인 덱스판테놀 사용함에도 사용감에 있어서도 끈적임이 적어 사용하기 편하고 질감도 핸드크림 정도로 부드러운 편입니다.

○ 덱스판테놀

덱스판테놀은 판토텐산의 전구물질로 비타민B5의 형태로는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연고 성분으로 사용될 때는 피부에 잘 흡수되는 전구물질의 형태로 첨가되는 것이죠.

덱스판테놀이 한번 피부에 흡수되면 피부 속에서 판토텐산으로 변환되고 세포 대사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엔자임A의 구성 요소로 쓰이게 되는데요. 바로 코엔자임A가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 시켜주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피부 장벽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지방산과 스핑고지질의 생성을 돕고 이를 통해 피부 장벽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고요.

또한 피부의 수분 소실을 막아주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 시켜 주고 섬유아세포 증식과 콜라겐 생성을 도와 상처 치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바르는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품인 리주빈엑스 크림입니다. 핵심 성분은 연어에서 추출한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으로 피부의 염증성 인자는 감소 시키고 항염증 인자는 증가 시켜 전반적인 피부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종 성장 인자를 분비 시켜 섬유화 세포를 활성화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 시키며 신생 혈관의 형성, 상처 부위의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리쥬비넥스 크림을 영양 크림으로 사용하고 있는 분도 많으며 적응증에 있어서도 피부 및 결합 조직의 영양 부족이나 영양 부족으로 인한 궤양이 생기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피부에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한번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주요 성분은 구아야줄렌(Guaiazulene)입니다. 화장품 성분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인데요.

피부소염, 진통,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가 열에 달아오르거나 민감해졌을 때 진정 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인데요. 특히, 골프를 치거나 햇빛을 많이 보고 피부가 따갑고 붉어졌을 때, 물집이나 식물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일광 화상을 겪었을 때 사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다만 아줄렌은 광독성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바른 상태에서 햇빛을 많이 보면 활성 산소가 생기므로 자외선 차단은 꼭 해주시는 게 좋으며 가급적 밤 위주로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구아야줄렌은 기본적으로 식물성 성분이기 때문에 자극감이 거의 없고 소아나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크림 형태는 알로에베라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발림성이 좋기 때문에 일상용으로 넓은 부위에 바르기가 편합니다. 연고는 작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를 때 더 좋습니다.

단, 물집이나 진물이 생길 정도로 피부가 많이 붉어지고 따가운 경우라면 다른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피부과 진료를 권장을 드리고요. 살갗이 붉어지고 따갑게 느껴지는 정도의 증상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 Advertisement -spot_img

Explore

Up Next

Discover

Other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