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이라면 어떤 렌즈를 선택해야 할 지 확실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소프트렌즈/하드렌즈 차이점이 뭘까요?
가장 많이 쓰는 ‘소프트렌즈‘의 경우는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입니다. 이런 이유로 항상 수분이 필요합니다.
소프트렌즈와 같이 말랑말랑한 재질이 눈에 있으면 수분을 소프트렌즈에서 흡수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눈물의 양이 적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렌즈가 크기 때문에 눈 전체를 덮게 되어 통증이나 건조증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작고 단단합니다. 그래서 수분을 흡수하는 성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눈물층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딱딱하기 때문에 첫 착용에서는 딱딱하여 이물감에 따른 적응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단 적응을 하게 되면 작은 사이즈로 안구 표면보다 마찰이 적습니다. 그래서 눈 청소나 영양 공급에 하드렌즈가 더욱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소프트렌즈를 사용해도 될까요!
건조증에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면 염증 발생을 더욱 자주 일으키게 됩니다. 눈과 렌즈의 마찰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여 악순환이 반복이 되기 때문에 소프트렌즈를 착용한다면 인공 눈물을 같이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산소투과율 등을 고려하면 이물감이 높음에도 하드렌즈가 눈건강에 더욱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
소프트렌즈, 하드렌즈 관리 방법
소프트렌즈 특징으로 실리콘 재질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렌즈에 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존 용액에 넣어 놓지 않으면 변형이 잘 생기기 때문에 눈에 상처와 교정 효과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드렌즈는 세척하는 방법이 수분 흡수를 안 하기 때문에 균의 발생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구건조증 환자가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안구건조증이 심한 분들은 하드렌즈를 추천합니다. 일단은 눈물 순환율이 좋고, 마찰이 적기 떄문에 상처 같은 게 생길 가능성도 적습니다.
높은 산소 투과율로 신생 혈관, 각막 혼탁의 위험성이 낮습니다. 렌즈의 관리 측면에선 데일리 렌즈가 쉽지만, 그래도 하드렌즈를 착용하는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