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르미딘
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 박사가 건강한 장수를 위해 섭취한다고 알려진 스페르미딘(Spermidine)은 수형성 폴리아민(Polyamine)으로 여러 음식과 우리 조직 세포 안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 성분의 혈중 수치는 점점 감소하는데요. 특히 40대 이후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NMN과의 차이점
모두 장수와 안티에이징에 효능이 있는 물질로 작용기전이 다릅니다. NMN은 NAD레벨을 높여서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Sirtuin)의 연료가 되고 스페르미딘은 자가포식을 유도하여 세포 청소를 통해 노화를 억제합니다. NMN은 영양제 형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밀배아에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단으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오토파지와의 관계
단식을 하면 살아남기 위한 생존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시작하여 세포 속에 떠다니는 불필요한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오토파지(Autophagy)를 통해 우리 몸의 불필요한 세포 청소를 시작합니다.
오토파지 활동을 돕는 스페르미딘과 같은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면 단식 활동을 돕게 됩니다.
효능과 장점
장내벽을 강화하여 유산균 증식을 통한 오토파지 작용을 촉진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몸의 세포가 손상되었을 세포청소를 통해 불필요한 단백질을 연소하여 에너지 생성하는 과정으로 아세틸기전(Acetyltransferase)효소를 방해하여 오토파지 활동을 촉진하는 물질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먹게 되면 노화 방지, 손발톱 광택 촉진, 발모촉진, 항염, 동맥경화예방,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암과 치매, 신경성퇴행성질환과 심혈관계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작용과 단점
우리 몸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콩과 같은 식품에도 존재하는 성분으로 아직 까지 특이한 부작용 사례를 보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경우 메스꺼움, 설사, 복부 팽만감과 같은 소화 장애 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섭취법과 추천상품
주로 밀배아 추출물에서 나오는 스페르미딘은 1%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영양제 형태로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증진을 위해 하루 5~10mg을 섭취하는게 좋으며 적극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15~20mg을 섭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