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고형암 양성자치료 활용과 방법 완치율

소아고형암 vs 성인암 차이

성인암과 소아암은 많은 분야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내용을 보면,

  • 첫번째, 성인암에 비해서 백혈병과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 두번째, 뇌,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는 종양이 많습니다. 성인종양의 전체 1%가 채 안 되는 반면, 소아에서는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에서는 거의 없는 신경모세포종이 소아암의 7%로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 세번째, 발생 기원의 차이에서도 성인암은 외부 환경적 요인 등에서 발생하는 상피세포암의 종류가 대부분인 반면, 소아의 경우는 줄기 세포로 분화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고 이에 따라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른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참고: 식도암과 양성자치료에 대해

소아고형암 완치율

소아고형암암의 경우, 성인암에 비해 완치율이 높은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30년 동안,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에 대한 기법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어, 소아고형암의 완치율과 생존율이 매우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아고형암 치료방법

소아암 치료방법은 암의 경중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고형암에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주로 하는 반면, 소아암 경우는 항암치료 요법을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요법의 경우 고용량 항암치료 후 조혈모세포 이식술 등을 시행할 때도 있으나 고형암의 종류에 따라 그 방법은 다양하게 적용이 됩니다.

  • 요약: 소아 고형암의 치료방법은 암 종에 따라서 치료의 방법, 조합, 순서가 다르게 진행한다.

소아암 방사선 치료 방법

소아고형암

일반적으로 성인고형암의 경우, 다양한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가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경우 근치적 국소 요법으로 쓰이기도 하고, 항암 치료의 치료 효과를 향상 시키는 공고 요법으로 활용, 증상 완화의 목적인 고식적 요법과 같은 다양한 요법으로 방사선 치료가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소아암의 경우에도 성인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데요. 다만 성인 같은 경우에는 많은 경우에 증상 완화를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아암 에서는 완치 목적의 치료가 대부분입니다.

소아암에서 가장 흔한 것이 뇌종양으로 이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성인암과 달리 소아 뇌종양인 경우에는 뇌 한곳에 국한되어 종양이 발생하기보다는 뇌척수액이라는 물의 통로를 따라 종양세포가 많이 전파가 되는 이유로 전뇌.전척수 방사선 치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뇌와 중추신경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주변에 물로 완충 작용을 보호 장구인 뇌척수액이 있습니다.

뇌에 생긴 종양이 물(뇌척수액)의 흐름을 따라서 퍼지는 경우가 소아에서는 특히 많은데 이런 경우, 종양 발생 부위 뿐만 아니라 전파 경로가 되는 흐름 전체의 치료가 필요하기 떄문에 뇌와 중추신경계 전체를 치료할 경우 전뇌.전척수 방사선 치료를 사용하는 것이죠.

소아암 방사선 노출의 영향

성인의 경우는 이미 장기가 성장이 완성된 단계이기 때문에 그 방사선 여파가 방사선에 들어간 장기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소아는 장기가 성장 중이기 때문에 정상 장기의 방사선이 들어가면 그로 인한 여파가 상당히 클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2차암 발생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물론 확률은 높지는 않지만, 치료 후 영향이 몇 년에서 수십년 후에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방사선양을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현재로선 가장 중요합니다.

소아고형암 양성자치료 활용

뇌종양을 중심으로 설명하면, 뇌는 다른 장기보다 방사선 치료의 여파가 매우 큰 부위입니다. 그러므로 뇌종양의 경우 치료 범위 외 정상뇌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이 최소화되는 장점이 양성자에 있습니다.

또한, 뇌척수액을 따라서 전이될 수 있는 뇌종양에서 전뇌.전척수 치료를 많이 시행합니다. 양성자 치료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전뇌.전척수 방사선 치료여서, 방사선의 장기적인 영향인 2차암에 관련된 부분들은 이론적으로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척수 주위의 뼈에 방사선이 들어갈 경우 골수 기능 저하가 있어 혈액 수치(림프구, 혈소판)가 떨어져서 치료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양성자 치료를 통하면, 혈액 수치 감소에 따른 치료 중단이나 연기를 하는 경우가 현저하게 감소 혹은 아예 없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 요약: 양선자 치료로 인한 전뇌.전척수 환자의 혈액 수치 변화에 있어 림프구 및 혈소판 수치 감소가 적고, 치료 후 회복 능력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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